미국 SNL 수년간 고정으로 나온
프레드 아미슨
할아버지가 일본인이고 독일인인 할머니를 만났다는것 정도만 알아서
한 평생 자기가 일본계 혼혈로 알고있었음
이분은 내가 초밥이나 일식을 좋아하는건 내 혈통에 일본계가 섞여 있어 그렇다 식으로
자신의 뿌리와 문화적 정체성을 가치있게 여겼는대
연예인들의 혈통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뒤
놀라운 사실을 알게됨
이 프로가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찾으면 조상님이 노예상인이나
흑인노예를 부리는 일을 했다는 그런 가문의 치부들까지 찾아줌
아미슨의 할아버지가 순수한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 출신으로 본명은 박영인이고
한국 울산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일본에 유학을 가고
대지진으로 일본에서 한국인을 학살할때 고초를 겪은적있다하며
이후 한국식 이름을 버리고 무용수로 두각을 나타내
일제의 스파이로 괴벨스의 나치선전부 무용수로 일했다는 정보를 알려줌
프레드 아미슨은 이 프로에 참여해서
한국 울산에 아직도 자기의 먼친척들이 살고있고
한번도 들어본적없던 할아버지의 본명까지 알게됨
댓글(23)
저 사람 외가가 아니고 저 방송이 그런 것까지 찾아서 안숨기고 다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흑인 노예는 그냥 프로그램 예시를 든거 아님?
CIA에서 찾았나.. 왜 이리 자세해?
한국계 미국인 혈통 찾는대
한국와서 역사 자료실열고
족보까지 뒤져가지고 찾는 프로그램이라
뭐지 햇갈릴 게 없는데 왜 오독하는 댓글이 이케 많지 ㄷㄷ
재밌네...
일제에게 고초 받았는데 일제 스파이가 되서 나치 스파이로 살았다는게.
일본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있음. 알고보니 사카모토 료마가 묵던 여관 관계자였다거나ㅎㅎㅎ
보고 느낀점은 아주 유명한 사람이나 운 좋은 사람 아니면 1백년 후에는 다 잊혀지겠구나 싶었음. 내 고뇌도 고통도ㅎㅎㅎ 그러니 좀 편해지긴 했음.
요약 : 친일파한국인에 가짜 일본인이며 나치 부역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