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의 기회는 이미 지나갔어!"
(Krypton had its chance!)
라고 말하며 눈에 시뻘겋게 불을 켜고 크립톤인 최후의 배아들이 탑재된 우주선을 찢어버리는 슈퍼맨
-[맨 오브 스틸] 중
펄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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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면 테라포밍을 지구만 피해서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 슈퍼맨한테 협조해서 유전자만 찔끔 얻은 다음에
설정 따져보면 지구 말고는 저렇게 갈아엎기 테라포밍해도 크립톤 재건에 무다무다일 각이 높음
이게 조드장군 사고방식상 뭔가 인간들 보는게 우리 사람들이 정원의 개미집 보는 느낌이라......
으으 크립톤쉑들 과학까지 천하무적인척하더니 ㅋㅋㅋㅋ
애초에 저 행성 테라포밍용 월드 엔진이 '테라포밍 시도했지만 ㅈ망하고 우주복 없이는 못 사는 크립톤 식민지'에서 가져온거라ㅋㅋㅋ
부하들은 모르지만 나중가면 조드는 이미 지구 대기에 적응해서 마스크 없이도 숨 잘만 쉼. 게다가 노란태양으로 계속 강해질 수 있어서 굳이 테라포밍 할 필요도 없었던거.
그냥 조드와 부하들이 크립톤 이외의 종족은 다 벌레보듯 하는 놈들이라는게 크립톤 멸망의 결정타였던거임.
일반적인 작법: 크립톤을 살리기 위해서 또 다른 행성을 멸망시킬 순 없다. 이미 크립톤은 기회를 잃었고 그래서 멸망했다. 네가 할 것은 지구인을 학살하며 새로운 크립톤을 세우는게 아니었다. 네 오만과 독선이 아니었다면 크립톤을 살릴 수 있다.
잭동님 ver: 크립톤의 기회는 지나갔으니 배아들을 다 죽이면서 슈퍼맨의 손으로 크립톤을 끝장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