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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유나바머는 폭탄 써서 무고한 사람 죽인 테러리스트로 기억되는거 보면 옳은 선택임
루이지 의사시구만
암살이 아니다, 의거다
모르겠네.. 경영학도가 얼마나 유효한 폭탄을 만들 수 있을지도 애매하고
와 진짜 매체쪽에서 나오는 영웅 그 자체네 ㅋ
의사다 의사
유나바머의 책을 감명깊게 봤다고 했는데
유나바머는 테러시스트인게 분명하지만,
현대 사회의 그림자를 잘 묘사한 사람이기도 함.
근데 웃기는건, 중국 고전에서도 공맹은 진(나아감)사상으로 분류되고, 노장은 회(되돌아감) 사상으로 분류됨.
즉, 중국 지성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초부족사회(동물행동학의 용어)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으며, 대안이 필요하고, 통치자에게는 어떤 덕목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는거야.
그러한 '회'사상과 유나바머의 주장은 '결'이 같기에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테러를 했기 때문에 '회' 사상에 칼질한거나 다름없어서 난 별로더라.
진짜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