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가드
딜리버런스에서 압제자들에게 저항하던 저항군들의 후예답게 인본주의적 사상이 꽤 강한 편.
특히 타우에 전향하는 제국민을 두고 평하길.
"궤베사들은 세뇌나 약물이 아닌, 타우가 가져오는 화합과 희망, 평등에 의해 변절한다."
는 매우 정확한 이유를 알고 있음. 그런데 문제가 이런 제국의 압제와 모순을 알면서도.
"씨.발놈들이 이 좃같은 제국에서 지위가 높고 낮든간에 같이 통나무를 들어야지 지들만 살겠다고 제노 품으로 도망가? 다 뒤져라."
라는 황당한 이유로 변절자들을 쳐죽이고 다님. 사실 유전 애비부터가 럭키 커즈 같은 모순덩어리라.
레이븐 가드도 인본주의, 자유와 평등에 관한 교육과 타고난 잔혹하고 살육에 미친 본성으로 인한 모순에 빠져있음.
댓글(37)
그 자비로운 샐러맨더도 제노랑 엮이면 살육 모드니
볼칸은 그래도 나중에 죄책감 느꼈다고 함..
타우도 솔직히 조화라고 해놓고
무기쥐어주고 최전방보내면 똑같은거아님?
그건 모든 종족에서 다 하는일이라
너의 처지는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황제를 따르지 않은건 잘못인거지 뭐.
왜 그러는지 알면서 바꿀 수도 없으니 밑에것들한테 빠졌다고 욕한다.. 너무 익숙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