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 Z
소설은 생존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좀비전쟁을 그린 소설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영화화하기 힘든 소설 전개
미군이 좀비한테 다구리 당해서 전멸함
오타쿠가 일본도 들고 좀비 학살해서 살아남음
장님인 일본 노인이 심안에 눈떠있어서 좀비 학살함
같은 무리수 전개 있어서 각색하기 잘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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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그 인터뷰 라는 방식 하니까 떠오르는 그 전설의 국산 만화가 생각나네.
기사 마지노.
비슷한 사례인 영화가 드라큘라.
브람 스토커의 원작 소설 드라큘라도
기사, 편지, 일기로만 구성됐거든.
사실 그런 무리수 전개 아니어도
원작 자체가 좀비 사태를 전 세계의 각자 시선에서 다룬 옴니버스물이라, 각색은 필연적이긴 했지
영화화하기 힘든 구조이긴함
일뽕과 군사관련 지식의 부족이 심각했지..
영화에선 비주얼로 개연성을 얼마나 압살할수 있냐도 중요하지만 왠만큼은 챙겨야지 암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소설은 인터뷰 모음집인데
이걸 어떻게 영상화 한다는거지? 생각했거든
근데 걍 그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할일 상상해봄 으로 만들었더라고
사실 후반부에 급 예산떨어진 전개만아니었어도싶긴함ㅋㅋㅋ
처음에 자동차 정체구간이었나 거기서 나오는 브금이 좋았던걸로 기억
재정악화가...
심안은 뭐여?
게임도 할만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