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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위키.. | 24/12/11 23:27 | 추천 44 | 조회 28

[유머] "사제님, 영지는 있는데 성이 없는 귀족도 있어요?" +28 [1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7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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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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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서요.

성과 영지는 같은 것인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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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통은 성=영지로 보기도 하지만

성과 영지는 따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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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따로 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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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가끔 영토를 가진 귀족과

성만 가진 귀족도 있어

예를 들어,

툴루즈 영지와

툴루즈의 성의

주인이 따로일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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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그러면 그 둘 중에 누가 더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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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있는 귀족이 높지.

툴루즈라는 영지의 주인은 그 다음이고.

그래서 영토만 있는 귀족은

반푼이라고 놀림을 받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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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만 있는 귀족도 반푼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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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 정통성이나, 작위는 땅이 아니다.

땅이라는 개념과 함께 세워진 성에 있다.

영지는 부가적인 거고."






리처드 왕 치세 당시,

노르망디의 공작 존은

정작 노르망디의 성을 받지 못했고

노르만 귀족들 사이에서

반푼이라고 놀림받았습니다.

그래서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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