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친 민간인이 소령 행세를 하여 K2 소총과 실탄을 탈취한 사건 때문임.
이날 이후로 국군은 총기 관리와 검열에 강박증이 생겼고 뭔가 모양새 빠지는 주기 표도 이때 만들어졌음.
총열에 수명이 있듯이 총기는 일정 주기로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임.
그래서 기존의 K2를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K2를 개량한 완전 신형인 K2C1으로 바꾼 거고
총기 피탈 시도에 대한 반응도 엇갈리는데, 특수부대 대응은 상식선에 있음.
사격 자세를 취하긴 했으나, 민간인이 총기 피탈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었고 이를 떨어트리기 위해
부착된 라이트로 위협을 가했음
총기 조작을 제대로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총기가 흥분한 민간인에게 들어가면 위험함.
실탄이 없지만, 저것도 엄연한 군 자산이고(악세사리까지 포함하면 족히 500만원 넘어감.)
분실시 받는 징계 생각하면 진급도 못하고 인생 꼬이는 거임.
진짜 문제는 정치적 중립과 함께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군대, 그것도 대한민국 1티어 특수부대가
80년대처럼 최고 지휘부의 사병으로 상용 됐다는 거임.
댓글(29)
그렇게 지 총이랑 진급은 존나게 존나 챙기면서 남의 자유는 ↗같이 알아서 국회쳐들어간거자나.
도대체 어딜 보고 봐줘야 하는거야?
누가보면 국군의날 열병식에서 총기탈취하려는건줄 알겟어
애초에 반란군 새끼들이라 벽돌로 대가리 찍어도 정상참작임
군인이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순간 국인 아니야
반란군 새키지...
오지 않았으면 총기피탈 경험 안 당하잖아 아ㅋㅋ
그, 무장한 일단의 무허가 병력이 헌법기관을 점거하기 위해 위법적 수단을 써서 상륙한 걸 "상식적인" 행동으로 판단할 수 있나?
쿠데타군 총을 뻇는게 잘못은 아니자나
총기 어쩌구도 상황에 따라 다른 거야 저들이 정당한 초병이냐 불법점거를 시도하는 군인이지
군인 X 반란군 0
애초에 반란군한테 왜 군인 대접을 바라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군 특수부대가 완전 무장 하고 의회 진압 하려고 불법 침입 한거에서 끝임
분실시 진급 못하고 인생 꼬인다고?
저 장소에 본인의 선택으로 발을 들인 시점에서 이미 평생동안 본인에게 민주주의 파괴를 시도한 반란군이라는 불명예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건데 진급하고 인생을 운운할수가있다고?
일단 군필호소인들이 뭘만진건지 이해를 못하던데, 총기조준하기전에 손댄건 PTT라고 총기멜빵끈이 아니라 무전기연결선임
저기에 진입한 게 불법이니 반란군 제압 시도라 봐도 무방
어쩌라고 총구 겨눈 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