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 뉴스보시고 대학시절 생각난다고 서로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계엄군 피해서 들어간 하숙집에 딸내미 이야기로 드리프트하시더니....
엄마 각방 쓴다고 내 침대에서 잘꺼리고 꺼지라고 해서 거실 소파에서 잠...
어깨결린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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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아니 아버님 거기서 자1살버튼을 왜
계엄령 썰로 인한
개엄한 분위기가 되버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추억 이야기 하다가 딴길로 셌는데 그게 하필 여친이랑의 추억이 아녔음 ㅋㅋㅋㅋㅋㅋ
으악 여기도 자폭버튼이!!!
아버지한테 가서 계엄해제 논의하자고 말씀드려 빨리
자폭이 유행인 세상.
밥상 계엄령 선포 ㄷㄷ
계엄령 발동해서 죽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
갑자기 가장 한 분이 돌아가셨네...
아니 거기서 어머님을 만난 얘기셨음 몰라도...
ㅋㅋㅋ 로망넘치는 이야기네 ㅋㅋ
아버님이 혹시
아부지를 소파로 보내야 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