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소설가 슈테판 츠바이크
흡입력 있는 문장력과 현란한 미사어구가 특징인 소설가로 그가 활동했던 20년대, 30년대 당시에는 자국에서 알아주던 일류 소설가
대표작으로는 마리 앙투아네트-어느 평범한 여자의 초상, 조제프 푸셰, 아모크 등이 있었다
그의 작품성은 21세기 유럽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또한 슈테판 츠바이크의 소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1933년 이웃국가 독일에서 전체주의가 득세하자 유대계 혈통이었던 그는 위협을 느끼고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나치독일이 전 유럽을 휩쓸고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히틀러가 유리하던 시점인 1942년 2월 22일 자신의 아내와 함께 독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치 패망 불과 3년 전이었다
댓글(4)
진짜로 성급했네...
아베 얘긴줄 알았네
미국으로 갔는데 유럽 나치에게무너지는거보고 미국도 그리될거라고 생각햇나 ..
인생에 급전개를 넣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