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윗선에서 시키는걸 군인이 항명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그거 1945년에 나치에서 했던 소리고 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뒤에
"군인은 도구가 아니며 군복입은 시민이고, 부당한 명령에 항명할 수 있다." 가 기본 상식이 됬음.
그래도 항명이 어려운거 같으면 쿠데타 가담자는 전원사형해서
"쿠데타에 가담하기보다 항명하는게 쉽게" 만들어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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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안하면 너도 가스실인데 ㅋㅋㅋㅋㅋ
나치급이라고 이야기하려면 국가 쿠데타 수준이 아니라 민족 학살(근대적 이성을 이용한) 수준까지 가야함. 그거 나치 말고는 못해본 업적임.
중국이 열등한 이유가 목숨을 중시한다는 애들이 갑자기 자유가 목숨보다 소중하지 않다 시전
난 그 병력 개개인에 책임이 있다고는 생각함.
하지만 그건 현 상황에서 그들이 추후 절차에 따라 책임을 지면 된다고 생각함.
지금 가장 문제인 건, 이걸 기획하고 지휘한 새끼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저 병력 개개인의 양심으로 이런 일을 막으라고 다그치는 것 보다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도록 시스템 적으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봄.
저들의 책임이 없다는 게 아님.
지금 이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이 저들의 양심에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
저 병력 개개인이 올바른 양심으로 거부해서 쿠데타 성립이 안 되는 걸 바라선 안 되고,
아예 저런 기획과 실행이 방지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봄.
항명이라는게 옷을 벗고 나오는 것만 항명이 아니라
행동을 안 하고 밍기적거리는 것도 항명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해
내 글에서도 적었지만,
윗대가리와 일부 강경대응자를 일벌백계로 처리해야지
반란군 모두에게 엄벌을 내린다는건 나중을 위해서도 안 좋다.
나중에 동일한 사태가 벌어 져서, 속아서 투입됐을 때 '이렇게된이상 끝까지 간다!', '출동한 이상 너네도 이미 한배를 탄거다!' 라며 몰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하는게 더 안 좋고, 위험하다
모두 처벌하는건 사이다고, 속 시원하겠지만
속아내서 처벌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