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유게이 국회 입성! (아님)
어젯밤에 계엄령 떨어지고 도파민 풀 충전되는 바람에
잠 못 이루는 밤을 이루며 날밤을 새고
대충 해뜰 때쯤 되어 지하철 타고 용인서 여의도까지 바로 옴
새벽부터 사람은 조금씩 빠지고 경찰은 늘어나고 한다던데
와보니까 확실히 사람이 많이 줄긴 함
(아직 아침 시간이고 교통 재개해둔 상태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지만)
다행히 경찰이 뭐 막거나 하는 건 없는 상황인거 같긴 한데
(국회 진입은 막힌 상태지만)
몇 십 ~ 백 여명 좀 넘는 사람들이 구속 탄핵 구호 열심히 외치는 중ㅇㅇ
본격적으로 사람들 몰리려면 오후나 저녁 때 되어야 할 거 같기도 함
도파민 풀 충전 상태로 밤 꼴딱 샌 상태에서 온 거라 생각보다 피곤하긴 한데
다행히 경찰들도 오도카니 서 있기만 하고 별 제지는 안 하고 있어서
우려하거나 한 상황같은건 당장은 없을 거 같네
12시쯤 탄핵안 발의되고 할 때까지 구호 같이 외치면서 있다가
오후에 오는 사람들이랑 바톤터치하고 가야겠당
댓글(14)
내 자가용 출근길.... 그냥 막힐까봐 지하철 탐.
계엄령 해제 다섯글자에 환호성
수고해라
탄핵안 발의를 12시에 한다고? 2시간뒤? 빠르네
밤 새는거 생각보다 몸에 안좋아
몸 조리 잘해
멋지다!!
나도 시발 서울에 있었으면 연차던지고 저기로 갔을텐데
오늘부터 이제 매일 퇴근하고 사람모여서 밤중에 저기 엄청 모일테고 주말엔 진짜 폭발할거임
경찰도 2시간 34분 동안 권한 사라졌다 돌아온거라 빡쳐있긴 할 듯
유게이를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