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당대의 압도적 최강이었던 조조가 유비를 믹서기에 갈아버리려고 쫒아오는데 그 많던 10만 군중들이 자기들 거점을 다 버리고 유비를 따라서 피난길에 오름
그리고 그걸 또 받아들여서 이 많은 인파를 데리고 강릉으로 굼뱅이처럼 행군함
그리고 결국 조조군의 5천 호표기한테 금방 따라잡혀서 자기 두 딸까지 사로잡히는 등 와장창 깨지며 무리가 와해됨
그와중에 그렇게 깨강정이 났는데도 유비 패거리들은 기어코 "알아서" 다시 모임. 유비 하나만 보고.
본심이야 어쨌든 10만명의 목숨(+자기자신 포함)을 걸고 컨셉질을 성공시킨거면 그건 그것대로 엄청난 것
댓글(2)
촉은 좀 별로.....
형주 사람들 : 잡히면 다 죽는다고! 서주 친척들이 말했다고! 진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