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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
저걸로 사마씨가 자기들 시다바리들로만 채워넣은거아니었나...그덕에 선위받을수있던거였고
저거이전은 그냥 지역에서 추천받은애들중 고르거나 돈받거 팔거나 정도니 저당시에는 획기적인거지만
고향관리의 품평이나 천거 없이도 뽑는다는 말때문에 저거 비리 아니야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향거리선제라고 지방의 관리가 인재를 선별하여 조정에 추천하면 중앙에서 시험을 보고 낭관으로 뽑아 고급 인력을 늘리는 제도
장점은 한나라가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쓸만한 인력을 뽑을수 있었다
단점 그외 모든
동란 이후에 향촌사회가 붕괴되고 인구이동이 심화되고 기존 향론에 의거한 향거리선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구품관인법은 나름 인재채용의 혼란상을 보완하고 중앙의 인재장악에 효과적인 성과도 있었음
하지만 결국 본문처럼 명문가나 권세가 입장에서 악용되는 쪽으로 전개되서 문제였다고 할 수 있을 듯
조씨 황권이 무너지고 사마씨가 득세한 영향이 근본적이라고 생각함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주변 정리부터 하고 해야한다는.... 근데 그 정리할 애들이 없으니 저런 걸로 뽑아야한다는 모습
아는 사람에게 "얘 똑똑하니 데려다 일시켜봐" 정도로만 소개받은 선비에게
군사(軍師)랍시고 군사와 행정을 맡겨주는게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사실 존나 이상한 방식이지
과거제가 괜히 혁명이었던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