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가 블랙템플러의 하이마샬 헬브레히트인가?
예 그렇습니다 반신이시여. 당신을 뵈어 영광입니다.
당신께서 돌아오심은 분명 신-황제폐하의 뜻입니다.
(긁힘 1스택) 자네가 참 많은 함대와 아쎄이들을 모아놓았군
나는 이들로 하여금 제국의 구원을 바라는 여러 성계에 전력을 투사해주었으면 하네
반신이시여, 이 전력은 아마겟돈의 짐승(가즈쿨)을 추적하기 위한 병력입니다
나도 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네 옼스의 위협은 익히 아네만
지금은 대균열로 인한 위기대응이 급선무일세
자네들이 해야할 일은 제국에 대한 의무라네
그렇다면 저희는 명예와 의무를 동시에 행하겠습니다!
저희만큼 거대한 전력을 가진 챕터도 저희만큼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 신실한 챕터도 없습니다!
(긁힘 2스택) 자네를 보아하니 챕터의 창설자 지기스문트가 생각나는군
칭찬해주셔서 영광입........
칭찬 아니네. 블랙템플러의 창설자 지기스문트는 충동적이며 결함이 많은자였네
뛰어난 전사이자 군인이였지만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뜻과 욕구를 우선시해 일을 그르쳤지
자네가 가진 흑검은 그 지기스문트가 아비의 절망을 해결하기 위한 무의미한 시도 중 하나였네
기억하게 하이마샬, 계속된 실패로 상처입은 자아의 변덕대신 의무를 고름으로서 무엇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지를
.......(마상 씨게 입음)
댓글(18)
그쪽은 당수가 날아오잖아
사실 블랙템플러는 그 성전사단이라는 실드가 씌워지기 전까지 블랙 오크라는 별명으로 불릴정도로 미친 집단이었다
(흑검 황제가 직접 준거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