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만해도 조직폭력배나 마피아들의
매체물 묘사는 완전 양아치에 단순무식한 쓰레기들로만 표현되었다.
그러나 이 영화속에서 표현된 마피아는
굉장히 고급 상류층이면서 점잖고 젠틀해보이는 이미지와 함께
필요할땐 냉혹하고 무시무시한 굉장히 세련된 집단들처럼 묘사
70년대 당시 관람객들에게 굉장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무엇보다도 정작 충격을 제일 많이 받은게
실제 '마피아'들었다.
영화 개봉 후 시민들이 자신들을 대하는 분위기가 달라져서
어리둥절해 있던 마피아들이 직접 단체로 극장가서 대부를 관람했고
이전까지는 민폐 끼치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과시하기만 바쁘던 애들조차
갑자기 대부 속 마피아들을 따라하기 시작함
이때부터 검은양복에 깔끔하고 쿨한 어둠의 조직이라는 이미지가 대표적인 마피아의 이미지가 됌
실제로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7)
https://youtu.be/5DKsyV6fpjw?si=R0lgXVpYm94UwsuY&t=27
실제론 동네양아치였는데 대부이후 젠틀해보이기위해 애썼다는 썰을 옛날커뮤자료에서 봤엉
카더라 같지만 (약간의 msg는 처졋지만...) 놀랍게도 사실이다 영화 대부를 보고 마피아 양아치 두목이 갑자기 정장 뺴입고 점잖떨기 시작하고 오르메타니 침묵의 법칙이니 그냥 섬 촌놈들 동네마다 약간씩 다른 어둠의 강령 같은걸 지키기 시작했음 잣같은건 그걸 또 다른 양아치들도 받아 들여서 각 문화별로 좃같은 입문식이나 사인으로 변경 됐다는거
보통 나중에 일 생기면 부르겠다고 하면 꼬리자르기용 청부이기 마련인데...
우리 대부님은 산산조각난 아들 시체를 수습하는 걸로 마무리 지었다.
"시카고 타자기"
절대로 거절할수없는 제안을 하나하지
탈레반도 처음엔 의적이었어
다 그렇게 시작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