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올라 온 글을 보면서 호기심을 가지는 게 아니었는데 지금은 후회중인 본인...
퇴근길에 로손 편의점에 들러서 하나 사왔는데 가격은 198엔.
집에 도착해서 한 모금 마셔보고 후기를 적자면,
- 물에 희석한 마요네즈 맛의 무언가... 음료... 무언가...
- 뚜껑을 여는데 코를 찌르는 산미. 위에는 희석이란 표현으로 적었지만 산미가 쎈 것 같음.
- 진심으로 맛 없음. 괜스레 호들갑 떤다는 소리 듣고 싶지는 않지만, 두 모금 마실 자신이 없음.
- 입가심 용으로 크런키 초콜릿을 준비해둬서 다행이지, 아직도 음료 냄새가 떠올라서 속이 거북하다;;
어찌저찌 마시는 유게이도 있는 것 같던데, 과장하나 안 섞고 나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포기ㅠ
댓글(3)
왜 개수구에 버리는 앤딩컷이 없는거지?
허무엔딩죄
진성 마요 덕후 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