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마지막화 스포일러 있음.
케이틀린이 전투에서 패배하고, 암베사에게 붙잡힌 후에야 스파이였단 사실이 밝혀진 메디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녀를 처형하려는데...
마지막 순간에 숨어있던 멜의 도움으로 메디는 배신의 댓가를 치르고 허무하게 죽어버린다.
그런데 이 마지막 순간의 1프레임을 떼어낸 사람들은 놀라운걸 발견해냈는데....
바로 총을 발사하는 순간 썩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것.
이걸 발견한 사람들은 사실 메디가 배신이 드러나는 이 순간에
케이틀린의 뒤통수를 쏘는 순간을 즐기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때가 되서야 썩은 미소를 볼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장면을 (도움을 주러 나타난)멜의 시점에서 보기때문이라는 것.
멜은 공감능력을 각성하면서 타인의 진실을 꿰뚫어볼수 있게 되었는데 케이틀린이 처형되기 직전 멜이 이 상황에 개입하면서
그녀의 시선으로 메디가 어떤 심정이었는지 보게되었다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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