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2기에서 ‘정부 효율부‘ 수장을 맡게되는 ’일론 머스크‘ 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존재 가치가 없는 ‘가짜 일자리’ 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4명의 공무원들 신원을 공개함.
머스크가 공개한 4명 중 한명인 ’국제개발금융공사‘(USIDFC) 의 ‘기후다변화국장‘ , ‘에슐리 토마스’ 는 신원이 공개된 직후,
머스크 지지자들로 부터 수많은 악플과 협박을 받아왔고 최근 SNS 계정을 삭제함.
37세로 알려진 ‘에슐리 토마스’ 는 ‘MIT’ 와 ‘옥스포드대학‘ 에서 학위를 받고, ‘기후 변화’ 에 따른 개발도상국의 농업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일해온 것으로 전해짐.
미국 ’연방 공무원 노조‘ 는 이런 머스크의 행동은 공무원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논평함.
‘공포와 두려움을 심으려는 목적‘
’공무원들이 겁을 먹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조지메이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메리 커밍스’ 는 머스크의 이런 패턴에 자신 역시 경험이 있다고 언급함.
그녀는 ‘도로교통안전국‘ 에 근무할 당시, ’테슬라‘ 의 자율 운전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언급한 직후,
머스크의 분노 어린 답변 트윗을 받았고, 곧 수많은 지지자들로 부터 살해협박을 받아 거주지를 옮겨야했음.
’(자신에게 반대한) 사람들이 그만두도록 겁박하는 동시에, ‘다음은 너’ 라는 신호를 보내는 그의 방식이다‘
한편, 머스크에게 ’불필요한 직업‘ 으로 언급된 또 다른 한명은 ‘에너지부’ 의 산하 대출프로그램 사무국의 ‘최고 기후 책임자‘ 인 한 여성임.
아이러니하게도, 머스크에게 ’좌표찍힌‘ 이 조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 ‘테슬라’ 에 약 6500억을 지원하여 ‘테슬라’ 가 전기자동차업계 선두에 오르는데 큰 기여를 한바 있음.
댓글(43)
마녀사냥 전형인데 커뮤 거치면서 의도적으로 착한 사낭 작업 칠까봐 무서워짐
근데 저 효율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을텐데
미국은 불법 선동으로 공직자들 공격해도 되는 건가?
트럼프 팬덤내 사이다패스 여론빨 믿고 저지르는거지 뭐
이미 유럽에서 이민자에게 백인이 린치당해 죽었다면서 거짓선동해서 폭동일으키고도 멀쩡하게 잘있는 중이라
화성이 효율적인가부터 생각해봐라
트위터가 아예 자기 정치나팔이됬네ㅋㅋ
진짜 개미친 놈인가
진짜 싸패 아닌가 이정도면
저 인간이 트럼프 정권 내내 저렇게 설치면 이번 세기 안에 미국이 4개쯤으로 쪼개질 거 같음 ㅋㅋㅋ
매카시가 하던 짓이잖아
미국 언제 WW3 했음
스페이스 X 설립하고 로켓 만들때 정부 기관때문에 엄청 빡쳐서 저런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비선실세의 끝판왕이내 ㅋㅋㅋ
진짜 죽창이 필요한 인물이긴해
머스크가 공무원들 성과측정을 사기업처럼 해낸다면 아마 행정학 역사에 이름 찍을거임 ㅋㅋㅋㅋ
행정학자들이 100년 넘게 못한걸 해낸 머스크라며 난리나겠지. 우드로 닐슨이나 사이먼이랑 같이 머스크 언급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