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
2014년 2월 강원도 강릉시를 비롯한 영동 지방에 내린 폭설.
2014년 2월 6~14일까지 9일 동안 강릉시를 비롯한
영동 지방에 1m가 넘는 눈이 내려 103년 기상 관측 사상 최장기 적설을 기록했다
이후 며칠후에 또다시 폭설이 내려
산간지방쪽은 거의 2미터 가까운 눈이 쌓임
눈 자체도 무거운 습설이라 시설들이 엄청나게 무너져내림
교통마비는 당연하고 수많은 주민들이 고립되어
경찰관/소방관/군부대가 대대적으로 대민지원을 나가 구출함
참고로 본인 저때 강릉에서 근무하는 이등병이었음
ㅆ1발 ^^
난 저때 훈련병이라 진해 있다가 눈 싹 녹으니까 1함대로 자대 배치 받았는데
강릉 사람입니다 그때 졸업식이였는데
안온 사람 없이 학생도 부모님도 모두 참가하여 졸업식 하고 밥 까지 다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
강릉시 제설차량 일주일동안 풀가동했던 폭설이었지
저때 전역하고 편의점에서 알바했는데
전역하고도 눈치워야해서 너무 슬펐음
ㅋㅋ큐ㅠㅠㅠㅠㅠ
이땐 겨울이지만
지금은 가을 이잖니…
11월 말이면 겨울로 치죠
아 10년전이구만..... 저때 눈이 일주일넘게 내렸는데 제설차량이 치운눈을 덤프트럭이 모아서 버렸는데 강 밑에 버린눈이 다리 아래까지 쌓였었음 ㄹㅇ임...
저때 강릉에 있는 공군 격납고 무너졌다는 소문이있었는데
2000mm 눈 내리는거
상상만해도 끔찍하네
그냥 특급재난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