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우연히 본 충격과 공포의 영화
어른들이 봐도 극 잔인한 영화인데
어릴때 봐서 더 트라우마로 남은 영화.
이 영화는 진짜 인류애따윈 개나 줘버린 내용이 압권인데
- 혹한의 겨울에 한 여성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팔에 물을 부어 오랜 시간 동안 세워 놓는다.
- 자연히 물이 얼어 붙으면서 여성의 팔은 동상으로 괴사하게 된다. 이후 여성을 실험실로 데려온 뒤,
- 뜨거운 물에 팔을 담그게 한 다음, 다시 꺼내어 여성의 피부를 벗겨 내자 뼈가 앙상하게 노출된다.
그 외에도 -192도의 액체질소에 팔을 담구게 한 뒤
망치로 팔을 깨부수는 장면이라던가..
진공상태의 방에 남자를 집어넣은뒤 서서히 공기를 빼내
그 안의 실험자가 괴로워하며 죽자 항문으로 내장이 쏟아져나온다던가..
어린딸과 엄마를 독가스실에 넣는데 자기딸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거절당하고 모녀 모두 가스에 죽는 장면이라던가..
어린 소년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해부를 해버린다던가..
중국에서 실제로
일본 731부대에 의해 자행된 생체실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나 그 수위가 너무 높아
상영이 금지된 국가도 있었을 정도.
어린 마음에 영화라기 보다는 실제영상이라고 착각하고 엄청 무섭게 봤던 기억이..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
*탭이 유머인건 모두가 보라고 하는것이니 시비털지 말것
댓글(3)
개인적인 생각인데 불쾌감은 공포가 아니야
이 영화 공식 장르가 공포영화인걸 어쩌라고..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