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이 연기한 치루트 임웨
작중 유일하게 포스를 믿는 사람으로써, 주변에서 이 사람을 ㅁㅊ놈 취급한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포스와 제다이의 인식이 어떤지를 알 수 있음
제국 통치 시기를 다룬 작품에는 포스가 사이비 취급받는 묘사는 많이 나옴
치루트와 같이 제다이 사원을 수호했으나 현재는 포스를 안 믿는 베이즈
포스를 이상한 마법 같은 거라고 소리치다가 포스로 목 졸리는 모티 대령
루크가 훈련하는데 제다이는 필요 없고 레이저총이 짱이라며 눈치없이 깝치는 한솔로 등
작중에서 많이 무시받지만 후반부에 포스라는게 실존한다는 묘사가 나옴
따라서 치루트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포스와 제다이가 실존하는 세계관임에도 현 시점에서는 그저 사이비 마법 취급받는 암울한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럼에도 포스가 실존한다는 것을 보여줌
댓글(24)
마지막은 스톰트루퍼가 쏘는 거 같은데? 저기로 지나가면 나도 살겠다 ㅋㅋㅋㅋ
데스트루퍼 투입되어서 사격 중이었음.
그놈의 트루퍼는 또 넣었네 그럼 확률 반절로 바뀌겠네
근데 멋있는 거랑 별개로 치루트만 전개상 붕 튼 느낌이긴 했음... 어차피 반군들이 개고생하는 게 메인 내용인 마당에 솔직히 포스 사용자가 나올 이유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팬서비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포스가 애들 동화속에나 나오는 천박한 농담거리로 전락해버린 절망적인 0시대에 치루트 임웨가 포스가 실존함을 그 몸으로 보여줬고, 거기서 이어지는 스토리가 '새로운 희망'이니까.
그치만 그렇게 개쩌는 빌드업으로 789가 나와서 신화에서 흔해빠진 SF물로 추락해버린지라
하지만 저 치루트 캐릭터의 배우는
중화주의 탈을 쓴
신 제국주의자란 게 비극이었다...
포스라 함은 미세한 벌레가...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포스가 사이비 취급받는 거 보면,
제국이 얼마나 악랄한지 잘 보여주는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