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루리웹을 3000일이나 하다니!
잘 기억나질 않기에 역산해보니 16년 9월 즈음에 가입했었나본데
(근데 그때면 한참 재수하느라 갇혀있었을 때였을텐데 어떻게 루리웹을 가입한거지)
시간이 참 빠르네요.
24년도도 벌써 끝물입니다.
올해도 여느해처럼 다사다난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경사도 많고 의미가 큰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논문 디펜스에 성공해 당당히 척척석사로서 공학도의 말석 중 말석을 차지했는가하면,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께 배워온 주식투자의 열매를 수확하듯 대출없이 내 집을 마련해보겠다던 20대 안에 이루고자했던 가장 큰 목표도 달성했습니다.
인생의 큰 숙제 2가지를 해치운 느낌이네요.
물론 이것들은 제 힘만으로 이뤘다고 자만할 수 있는것들은 아니겠죠.
힘들때면 제 곁을 지켜준 가족들과 친구들, 교수님들과 랩 동료들.......그리고 유게이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 목표인 척척박사까지 정진해봐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게이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준비해봤습니다.
유게에서 나눔글 볼 때마다 저도 기회가 있으면 이런거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자기 자랑만 하고 끝내면 재수없을테니까요ㅎㅎ
선물은 싸이버거 기프티콘을 10개 준비했는데.....그냥 뿌리기에는 얼마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죠?
매크로나 외부인, 양심없는 분탕들이 선물을 채가는 일이 없게끔
본인인증계정 / 출석일 100일 이상 / 받은비추비율 15% 이하인 분들에 한해
금일 오후 10시까지 댓글로 "줄!"이라는 표현을 포함한 댓글을 다시는 분들 중 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쪽지로 보내드리려고합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댓글(100)
새해 복 받으시고 나눔은 추천!!
줄!
줄!
주세용
줄!
줄!
햄부기 주세여
줄! 10년까지 찍으시오
줄 서봐요~?
줄!
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