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라는 국내 민간우주기업이 있음
메탄 엔진을 쓰는 블루 웨일 1이라는 발사체를 주력으로 개발해서 현재 발사를 추진 중임
(스페이스X 스타쉽하고 같은 연료-CH4를 사용)
이 회사는 제주도 앞 바다에 세테시아 1(Cetacea 1)이라는 해상 발사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서 개발중인 우주발사체를 내년 1분기에 쏘아올릴 예정이었음
그런데..
오늘 풍랑 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의 거센 풍랑에 휩쓸려 좌초됨 ㅜ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발사장은 원래 위치에서 이탈하여 해안가로 떠밀려 왔다고 함.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고 발사장을 다시 원위치로 옮기는 계획이 진행 중임.
댓글(5)
아이고...
앗....
헐 ㄷㄷ
보니까 다리가 고정된게 아니라 파고나 풍랑에 따라 저걸 조절하면서 자세를 유지하는 것 같은데
지금처럼 바다가 뒤집어지는 거친 날씨에는 뭐 별 수 없지...
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