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클럽 갔을 때
내 바로 앞에 서 있던 여자의 핸드폰 화면이 자연스레 눈에 들어왔는데
카톡으로 '오빠 나 이제 피곤해서 잘게ㅠㅠ 잘자융♥' 이런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걸 보고
왠지 숙연해지는 기분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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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와우....
오빠 나 피곤해서 잘게~ 딴 남자랑~
ㅋㅋㅋ
나도 비슷한 경험 있긴 함
뭐 결국 하룻밤 보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