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맥도날드에서 포장을 해와 먹습니다만
미리 사두고 저녁 늦게 먹는지라 나중에 보니 감자튀김이 누락된 걸 알고 문의를 넣었습니다.
바로 조치를 해준다기에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는데...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연락 언제 와!!! 감자튀김 가격도 비싸단 말이야~!!
결국 재문의 후 약 2주 만에 매장 매니저를 통해 환불을 받았습니다.
헌혈을 하고 받은 쿠폰이 쌓여있었는데 마침 유머 게시판에서 봤던 투썸의 조니워커 케이크를 보고
쿠폰을 몽땅 사용해서 2개를 주문했습니다.
매장에 도착해 케이크를 수령하려고 했는데
케이크 수가 부족해서 취소했다는 이야기...
다시 앱을 켜봤더니 정말 취소가 됐더군요... 흐흑
그래도 다행스럽게 하나가 남아있어 재결제를 하려고 했더니 보이지 않는 쿠폰
물어봤더니 24시간 정도 안에 환불이 된다고 하여 시간이 없는 관계로 카드 결제.
이거 하나 구한다고 1주일 정도 수시로 앱을 체크했습니다. ;ㅅ;
가격은 비싸지만 크기도 꽤 크고 맛도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머니랑 나눠먹었는데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시더군요.
그런데 쿠폰은 언제...
또 하루 이틀... 기다리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쿠폰 발급처와 뭔가 꼬였다는 이야기.
1주가 지나고 또다시 연락...
그렇게 3차 문의 후 유선을 통해 약 2주 만에 쿠폰을 환불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돈이 아까워 배달음식은 잘 먹지 않는데
(어지간한 거리는 보통 포장)
급하게 식사를 할 일이 생겨 미리 배달+추가금을 주고 한 집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예상 배달시간이 17분 정도였는데 30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
앱을 다시 열어봤더니 예상 배달시간이 58분으로 늘어난 상황...
당황스러워서 배달시간이 너무 늘어났는데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습니다만
따로 해결책은 없는듯했습니다.
다행히 연락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은 했습니다만
예상 배달시간의 거진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렸는데 이게 추가 금액을 낸 의미가 있는 걸까 의문이 들더군요...
유독 11월에 이런 사건이 많아 재미삼아모아봤습니다. 흑...;ㅅ;
추탭갈
댓글(4)
케익 마싯겟다
진짜 조니워커 향 남?
알코올 향이나 맛은 못 느꼈어요.
초콜릿 맛이 강한 꾸덕꾸덕하고 진한 티라미수 케이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거 배달 시간은 진짜 빡치지용, 이럴거면 첨부터 1시간 걸릴거같다고 넉넉잡아 박아놓던가,...
저두 얼마전에 한집배달로 4000원이나 냈는데 30분 걸릴게 58분만에 와서 따졌었는데 매장서 배달원이 안잡혀서 그렇다고 죄송하다고 해서 뭐라 화도 못내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한 집 배달 저거 큰 의미가 없는듯하더군요. 뉴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