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던 일리노이 대학 스포츠 행정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마이클 린다우어는 원래 대학 미식축구 선수였음
원래 신시내티 대학교 미식축구부에서 백업 쿼터백으로 시작한 마이클은 이곳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하자
대학 미식축구 이적 포탈을 통해 서던 일리노이 대학으로 옮기게 됨
하지만 서던 일리노이로 옮긴 이후에도 그는 불행한 커리어를 이어나갔는데
2021년에는 부상으로 통째로 1년을 날렸고
2022년에도 그저 백업 선수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2023년이 되어서야 고작 한 경기를 뛰었고 그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스도 시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침
마이클은 결국 선수로의 꿈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코치로 진로를 결정했고
대학원에 다니는 동안 서던 일리노이 미식축구팀의 수비 조수로 코치 연수를 받게 되었음
서던 일리노이 미식축구팀의 명단에 든 3명의 쿼터백이 모두 부상을 당하고 신입생 단 한 명만 경기를 뛸 수 있게되자
서던 일리노이는 할 수 없이 급하게 수비 조수로 일하던 마이클을 선수로 복귀시킴
4주 동안 다시 팀과 함께 훈련하며 감각을 되찾은 마이클은 머레이 주립대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대학리그 선발 출전을 하게 되고
이 경기에서 마이클은 서던 일리노이의 신기록인 1경기 7개의 터치다운을 던지면서 팀을 승리로 이끔
활약을 인정받아 마이클은 서던 일리노이가 속한 미주리 밸리 풋볼 컨퍼런스 이 주의 공격수 상을 수상함
댓글(8)
그리고 그는 쿨하게 대학원으로 돌아가 졸업 논문을 완성했다고(거짓)
와 드라마틱한 행보...
그 다음엔 프로로 갔나?
아직 시즌 진행 중인데 저 정도로는 프로 못 감..
아하.. 역시 현실의 벽은 또 높구만
교수: 아 그래서 논문은?
그래서 학위는 땄데?
교수 : 미식부 이 자식들이 내 노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