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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가오가 몸을 지배해버린
수술이 잘돼야 자식들이 고생안하지
대장암 수술인데 빌긴해야함...
가장에겐 지켜야할
가오가 있고
각오가 있다
역시 아버지라서 자식들 앞에선 강해보일려고...
저거 그 남자들의 느와르 감성 그거임.
앞에서는 자식들이나 남한테 걱정 안시키려고 애써 쿨한척하지만 속으로는 제발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하는 그런 갬성.
내가 독약을 먹어야되도 가족들 앞에서는 소맥 먹은것같이 소감 말해줘야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