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거임
지들 삽질을 외부 협력사에 뒤집어 씌워서 해결(아무것도 해결 못함, 협력사 인력들 신상털리고 지랄나는데도 팽)한다든가
오리지널 곡 낸다고 외주 아티스트 인세와 작업비 1/3도 안되게 후려친다든가
뭐 그런 일들이 업계 국룰처럼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
상술한 일들 특) 내가 다 겪어봄, 키갤이랑 버스갤에 내 얼굴 박제 당함
추탭갈 하면서 하나 더
외주 계약서 받은 거에 있던 조항들의 결론인데
'저작권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사가 아닌 작업자에게 존재함+회사는 임의로 외주 작업물을 개작 가능함'
쟤들이 맘대로 개작해서 저작권 침해되는 내용 넣으면 내 저작권 그대로 뺏길 수 있는 데다
애초에 저작권법에 명시된 저작인격권을 침해하는 불법 계약을 내민 것
근데 이게 법률적 검토를 마친 계약서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20)
누가보면 여기는.읍
원래 신생시장에 진입하는 구멍가게들은 계약서에 업체가 원하는 내용을 적어서 법률자문을 구한 다음 폼을 만든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는 업체가 한손에도 못꼽는다. 동네에 우글대는 용역인력업체들도 하는 바로 그거에 돈 써서 하겠다는 새끼들이 사내에 한놈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받은 용도와 진위도 불분명한 표준계약서에 글자 몇개 바꿔서 쓰는 게 현실. 중견 이상의 큰 기업이 등장하고, 거기서 성장한 직원들이 시장 전체에 뿌려져서 지배력을 행사하기까진 다 주먹구구임. 원래 그럼.
아니 책임은 제작자에 있고 권리는 회사에 있는건 대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튜버도 엄연한 엔터산업이라 kocca에 등록되어있어야하는데
이마저도 안되어있는 회사가 90%는 넘어감
님들 아는 기업들 쳐보면 대기업 아닌이상엔 거의 없음
https://ent.kocca.kr/UID/CPI/U002/baseSearch.do
와 업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