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메네스 왕조 당시 인도 전체도 아니고
인더스강 유역 서쪽의 경제력만으로 제국의 32%
메소포타미아+이집트 수준의 거대한 경제력을 가졌는데
로마 제국시절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강 유역을
파르티아와 사산조가 계속 점유하고 있어서
로마는 내심 인도를 탐냈지만
파르티아 제국에 막혀 알렉산더~셀레우코스와 달리
인도에 손을쓰지 못했다.
로마 최고로 부유한 속주였던
이집트조차 능가하는 부의 인도전역이었고
매년 인도산 특산품(후추)를 수입한다고
수백 수천만 데나리우스 은화를 쓸만큼
로마 입장에선 거리만 닿았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먹겠다고 별짓을 다할것이었다고 한다.
댓글(5)
콜럼버스도 인도에 빨리 가는 방법 찾겠다고 대서양 건너려고 했었으니까.
양놈들에게 후추란 뭘까...
그런 인도를 빨아먹은 영길리...
돈도 돈이지만
그 로마에서도 칭송받던 알렉산더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고싶은 야심가들도 있었겠지?
향신료가 없으면 사람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