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약쟁이 드라마의 주연들이 악당을 대하는 태도차이

*브레이킹 배드~베터 콜 사울 연계시리즈의 스포가 있음

베터 콜 사울

투코 살라만카

허술한 약쟁이로 보이지만 뒷배가 남미 카르텔 최대 조직.

카르텔들 사이에서도 악명높은 살라만카 가문의 일원이라, 건드는 순간 본인과 본인 가족들의 목숨을 장담할수 없음.

베터 콜 사울의 주연인 나초 바르가는 투코의 친구지만, 투코가 약을 빨면 친구던 뭐든 기분따라 죽이는 미치광이라는걸 안다.

그래서 나초는 자신이 살기위해 투코를 먼저 제끼려 필라델피아산 해결사 할배와 완벽한 작전을 시도해 제끼는데는 성공하지만...

이로 인해 나초의 인생은 심각하게 꼬이게 되는데...

헥토르 살라만카

명명백백 살라만카 가문의 1인자.

투코와 마찬가지로 건드는 순간 본인과 본인 가족의 목숨을 장담할 수 없음.

투코를 간신히 제꼈다 싶었더니 헥토르가 넘어옴.

헥토르에게 자신의 가족의 목숨이 저당잡히자, 완벽한 작전을 짜서 헥토르를 제끼려 들지만 필라델피아산 해결사 할배가 개좇될거라며 만류.

만류를 뿌리치고 헥토르를 제끼려 시도했지만 결국 개좇되어버림.

치킨집 사장

헥토르 건으로 개좇돼서 엮여버렸지만 이 치킨맨 상대로는 제낀다, 죽인다가 성립이 안됨.

걍 대가리 쳐박고 복종하지 않으면 끝장임. 이새끼 조만간 남미 카르텔 조직 다 쳐먹을거같음.

필라델피아산 해결사 할배한테 어떻게든 도움받으면 가족이라도 살릴수 있을것 같지만 난 이미 죽었음.

마이크 어만트라우트

필라델피아에서 넘어온 해결사 할배. 아군이면 든든하고 도덕관도 투철함.

지능도 눈치도 무력도 엄청나고, 믿을만한 사람임. 가끔 무뚝뚝한 아버지같은 친절을 베풀기도 함.

이렇게 엮이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인데...

그로부터 5년 후. 브레이킹 배드

나초와 필라델피아 해결사 할배의 완벽한 작전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나온 투코 살라만카.

그는 평소처럼 사업을 하다 어느 선량한 고등학교 화학교사를 만나게 되는데...

투코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뒤질지도 몰라!!! 내가 뒤질순 없지! 뒤져라!! 투코 살라만카!!!

나초 바르가 건을 해결하고 조카들에게 사업을 맡긴 후 투코에게 요양받으며 지내고 있었던 헥토르 살라만카.

어느 날 그의 은신처에 투코가 어떤 선량한 화학교사를 데리고 오는데...

헥토르!!! 당신은 지금부터 인간 폭탄입니다!!!

남미 최대 카르텔 조직에서 자신의 경쟁자들을 철두철미하게 제거해가며 세력을 불리던 구스타보 프링.

그런 그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어느 날 선량한 화학교사가 찾아오는데...

날 죽이려 들다니!!! 받아라 인간폭탄!!! 뒤져라!!! 치킨맨!!!

나초 바르가가 '해결'되어버린 후 계속 해결사 일을 하고 있었던 마이크 어만트라우트.

그런 그의 상사와 지인들에게 어떤 선량한 화학교사가 접근해오는데...

날 모욕하다니!! 뒤져라!!! 마이크!!!

앨버커키에는 남미 최대 카르텔 조직을 내가 뒤질순 없지로 몰살해버리는 화학교사가 산다고 했다.

그의 약은 순도가 높고 그와 엮이면 뒤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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