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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아...ㅠ;
에휴...
나도 애들 10살 넘어가고 이러니까
츄르 더줘! 이러면 잘먹어서 고맙단 생각이 먼저 들더라 2개 다못먹고 버려도 한번에 하나반 먹어주고 이러면 너모 고마움.
고양이 별로 떠났구나 ㅜㅜ
슬프네... 그래도 오히려 그 덕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덜 아프게 갔을 수도 있음.
모든 생명체엔 이별이 찾아 오는 법....
저 냥이들도 집사가 슬퍼하는걸 보면 슬퍼하겠지...?
으아아아
눈에서 땀이
울집 냥이 꼬리가 골절된거를 토욜저녁에 발견해서 부리나케 응급실로 달려갔다.
의사 얘기로는 꼬리골절은 대부분 절단하는 경우가 많다더라 혹시 모르니 3일정도 깁스하고 절단할지 말지 결정하자더라
골절부위가 꼬리의 절반도 아니고 항문 바로 근처라서 절단하게 되면 앞으로는 꼬리없는 고양이가 되는거지
물론 생명에 지장없고 꼬리가 없어져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균형잡는것도 스스로 익히기에 냥이 행동에 장애가 발생하지도 않는다더라
근데 다친 애기가 나에게 있어서는 지금 온 우주같은 존재야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셔서 결국 혼자살게 됐을때 가족의 부재와 외로움을 이길 방법을 몰라 입양한 아인데 죽고싶은 나날과 우울증을
그나마 이 아이의 존재 자체가 날 지켜주고 있었거든
그래서인가 단지 생명에 지장없으며 장애 또한 남지않을 꼬리절단이지만
사실 주말내내 기운도없고 마음아프고 하도 신경을 써대서 그런가 금방 피곤해지더라
키워본 사람들만 알지
반려동물은 진짜 내 가족이라는거
사실 회사에 출근한 지금도 울컥울컥하고 미쳐버릴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