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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어더 버스는 결말이 다음편에 계속 이라서 그렇지 잘만든거 맞아!
"바로 그게 문제야, 영화는 한편의 완결성이 있어야지"
어벤저스-엔드게임: 그래서 완결시켰습니다 (시킨 적 없음)
2번 솔직히 실망했음
엔딩이 다음편에 계속이라는 점에서 듄도 많이 별로였고
그거랑 별개로 운명에 맞써 싸우면 세상이 ㅈ망함 설정 때문에
주인공이 하는 행동이 애새끼로 밖에 조명이 안되기도 하고
친구 아빠 죽지만 아무튼 입 다물어야지 힝힝 하는 여주도 맘에 안들었음
데드 레코닝 1은 아쉬운 면이 좀 있었지만 재밌었고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그냥 내내 지렸음
최애 히어로 영화, 최애 극장 애니 다 갈아엎기 직전까지 감
2번은 좋긴 한데 이거 쩔다고 하긴 조금...
난 지금도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어스파 샘스파 나와서 '미안한데 니네 아빠 죽게 냅둬야겠다' 하면 바로 개발살 나는 감성라인이란 것 때문에 미묘하게 봄.
'다른 세계에서 많은 스파이더맨을 만났고 전부 내가 줘패버렸어요'
그... 솔직히 자캐딸 냄새가 아예 안 나진 않잖아.
뭐 줘팼다고 말하긴 뭐한게 사실 조연들이 여러번 안 도와줬으면 마일즈는 진작 잡혔을 상황이긴 했음
그렇지만 작중 나온 대사인걸.
서사로 봐도 '다른 스파이더맨들이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할때 저항하는 마일스' 여서.
그거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비아냥 수다로 봄
서사도 스파이더맨이 희생을 묵인할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보는데다
늘상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 속 희생 서사에 대한 메타적 내용이라고 봐서
'기존 스파이더맨'이 아닌 마일즈의 정체성을 잘 살려준 서사로 보거든
그렇지만 그 개연성이란 것도 '그러면 그게 스파이더맨이 사람들 죽는 걸 조장할 이유가 되느냐' 란 시점에서, 사람에 따라선 의미 없다고 보는 경우도 많아서.
노웨이홈에서 빌런들 치료하겠다고 하는 건이 대표적이지만 우리가 알던 스파이더맨은 개연성과 합리성으로 움직이는 캐릭터가 아니잖아. 첫댓에서 말한 '저게 샘스파 어스파가 희생을 요구한다면 납득 가능하겠는가' 란게 그 의미고.
물론 나도 뉴스파2가 뭐 엉망진창이다 이런 얘길 하려는건 아님.
다만 근본적으로 억압, 희생 요구 플롯에서 억압의 주체가 다른 스파이더맨들인 시점에서
그들을 다른 등장인물로 보느냐, 아니면 다른 스파이더맨으로 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똥싸고 안닦은 느낌이야
데드 레코딩은 1,2를 다 봐야 하니깐. 몰아서 보는 사람도 있을듯..
1번은 전편들과 다른 감성이 있어서 이해하는데 2번은 너무 평가절하 아닌가 하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