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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Fast | 24/11/24 23:22 | 추천 30 | 조회 66

[유머] 외국인이랑 대화해본 이민에 대한 이야기 +66 [1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54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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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강 여의도 공원을 베트남 쪽 유학생이랑 미국인 대학원생 유학생이랑 이랑 같이 가서


이야기를 해봤음.


인생 미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음.


그 중에 베트남 친구는 졸업까지 한학기 남은 상황에서


한국에 남을지 아니면 본국으로 돌아갈 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했음.


몇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글써봄


1. 인종차별은 취업했을 때 부터 시작이다.


이 이야기가 나온게 베트남 친구가 한국에서 계속 취업하고 살고 싶다고 했었음.


이유가 대학을 다녔던 경험상 한국인들 인종차별이 없거나 적고.


자신이 격은 적대감은 단순히 유학생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본인이 손해 볼 까봐라는 적대감이였지 인종 차별이 아니다. 라고 했었음


그런데 미국인 유학생이 답변이 흥미로웠음


미국인 유학생은 미국에서 사회생활을 좀 하다가 석사를 여기서 할려고 온 케이스 였음.

 


요점이 인종차별은 경쟁적인 상황에서 부터 시작이라고 하더라.


승진 자리를 놓고 경쟁할 때, 연봉 협상할 때, 심지어는 단순히 취업할 때 등등


이런 상황에서도 상대가 나이스 하게 상대해 줄 거라고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더라.


2. 이민은 2세를 위한 거라고 함


한국에서 이민을 가면 꽃길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기대가 만연한데,


말도 안되는 개소리라고 함


물론 단순 받을 수 있는 월급 액수는 커질 수 있다고는 함.


하지만 사회 계층은 무조건 한단계 이상으로 낮아진다고.


이민 이라는 것은 자신의 안위나 편안함을 기대해서는 안되며


자기 자식들이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교육을 받는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희생하는 거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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