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541826
정찬성이 누군지는 다들 알거라 믿고
애초에 상대가 가만히 있어주질 않기 때문에
백스텝 치면서 견제만 해줘도 맞추기 쉽지 않다고 함
모티브가 된 타이슨처럼 위빙을 하다가 옆으로 빠지면서 슥빡을 날려버리는건 가능할 거 같다고
+현역 UFC 파이터였던 정찬성한테도 체력소모 존나 큰 동작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응용은 가능하지만 만화에서 나온 그대로는 못써먹겠다
댓글(15)
그래서 일보도 큰거 한대 멕여서 상대 스턴먹이고 쓰지 않나
그럼 문제는 어짜피 스턴을 먹었으면 굳이 허리와 무릎을 조져가며 위빙을 할 필요가 없단게 문제지 ㅋㅋㅋ
만화에선 가속이라고 포장하지만 말도 안되는 얘기고
애초에 스턴을 먹였으면 일보 특기인 강펀치로 연타하는게 더 가성비가 좋지... 허리랑 무릎 갈아넣는 뎀프시 롤을 할 필요가 없었겠지...
필살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작가의 무리수라고 봄...
마 제트엔진소리나는거 못들어봤나
그래서 극중에 사와무라가 한발만 물러서면 훅에 지나지 않는거를 멍청한 놈들이 앞으로 가서 막으려고 했기 땜에 패한거라고 일침놓지.
만화니까 연출로 양념쳐서 그러지 실제론 위빙하면서 상대에게 접근하고 연타로 훅을 날리는거.
체력 빠지는 후반 + 바디블로로 발 묶음 + 링 구석으로 몰아넣음 + 한방만 맞아도 뒤지는 일보의 펀치력 등등
만화에서도 다양한 요소가 합쳐져서 필살기로 쓰는거지 1라운드부터 뎀프시롤! 이겼다! 하진 않잖아 ㅋ
원작자도 고증 살려서 연출하면 재미없다며 일부러 지금의 형태로 그렸다지.
더파이팅에서 시작부터 뎀프시롤 쓰면 필패플래그 아닌가?
사실 좌우양훅을 과장되게 표현한거라고 치면 말은 됨
애초에 이게 슬램덩크처럼 판타지 쏙 뺀 만화도 아닌데 이 정도 양념은 쳐줘야지 ㅋㅋㅋ
일보도 보통 링 구석이나 로프까지 몰아넣고나서 사용하지않았으?
이게 잭뎀프시는 저런 기술 쓰지도 않았고 일보 모티브가 타이슨인거 감안하면 타이슨 스타일에 더 가까울 듯. 8자는 아니고 ㅋㅋ
실제로 작품에서 아웃복싱이 상성이라고 하지.
카운터까지 잘 치면 극상성이고.
그래서 일보가 하는 것도 무작정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도망갈 공간없거나 도망갈 체력없게 해놓고 피니시 날리는거고.
뎀프시롤을 떼놓고 보면
하단 공격-어퍼컷-훅으로 이어지는 셋모션이라서
하단과 전면 가드를 하게 만들고 훅으로 ko시키는 패턴임
슈가레이레너드랑 차베스 셋리스트중에 이거 있어서 과거 영상 보면 꽤나옴
뒷내용은 내가 굳이 안가져왔는데 영상 보면 정찬성 나름대로 개조한 버전이 이거랑 비슷함
문제는 현실 격투에선 단조롭게 계속 8자+양훅으로 뺑글뺑글 돌 이유가 하등 없다는 것뿐
근데 만화자너 ㅋㅋ
사실 뎀프시 완성형 보면 리버블로우로 다리를 묶고 가젤펀치로 가드를 날려버린 후에 쓰는 게 완성형이라고 나왔지...
사실 일보가 일본챔프로 완결날 작품이었으면 그걸로 족했는데 늘어지기 시작하면서 뎀프시에 의존한다든지하면서 이 완성형 뎀프시 패턴은 갑자기 안 쓰임...
장기연재의 휴유증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