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은 학교의 비민주적인 운영 방식에 오래 전부터 항의해왔습니다.
(대충 그럴듯한 이유)
[그런 까닭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학 추진 건은 전면 철회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민주적 방식으로 협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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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발 첨삭하다가 빡쳐서 못해먹겠다.
얘들은 어케 입장문을 내놓는데 문장 하나 하나가 이어지질 않냐
심지어 문장 내에서도 비문 투성이고 부자연스러운 표현들에
365000명과 365000'여명'의 차이도 모르고.
문과에서 글을 못 쓰면 도대체 뭘로 밥을 벌어먹고 살겠다는 건지.
작은 따옴표 써놓고 쓴 구간마다 자간이 지 멋대로임.....
편집 상태도 그렇고.. 대학생 수준이 아님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등급따리한테 뭘 바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등급이랑 상관없음. 글 개같이 쓰는건 국어 1등급 맞고 들어온 이공계 애들이 더해서.
그런데 시발 얘들은 문과잖아! 공적인 자리잖아! 대중 정치 한다며! 근데 시발! 차마 첨삭도 못해줄 수준의 글을 입장문이라고 ... 하..
동덕여대 학생들은 학교의 비민주적 운영방식에 분노하고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학교측의 의사소통과 운영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바 입니다.
라고 이유 목적을 적고
그 아래 상세하게 적는거도 하나의 방법인데...
공적 입장문조차 저렇게 내는걸 보면, 정치도 대가리좋은 애들이 해야한다는걸 깨닫습니다.
에휴..
외부세력없는데 365000명의 서명이 뭔 의미임?
외부세력은 아니지만 학교 바깥의 동조자들이 정확히 365000 명 있으니 우리에게 깝치면 알제?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지않은 미래에는 회사 공식 사과문의 격식차리는법도 잊어먹을 세대가 오겠구먼
예가 괜히 필요한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