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손님 자리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손님:저 자리는 안되나요?
나:죄송합니다. 손님. 저 자리는 예약석입니다.
손님:지금 사람 없잖아요.
나:예약된 손님이 곧 오셔서요.
손님:아직은 안온거잖아요.
나:(대화가 안끝난다 사스케.)
2)
손님:왜 음식이 이렇게 맛 없어요?
나:죄송합니다. 손님. 뭘 도와드릴까요?
손님:음식이 다 식었잖아요.
나:(30분 동안 수다 떨고 안 식는 음식이 있다면 그건 열역학 위반 아닌가?)
나:어떻게 해드릴까요? 음식 다시 해드릴까요?
손님:그건 알아서 해줘야죠!
나:.....
3)
나:맛있게 드셨나요? 손님?
손님:주차 좀.
나:네. 차량 번호 말씀해주세요.
손님: ○○○○, ○○○○, ○○○○.
나:(응? 분명 손님은 두 분인데 왜 주차 등록 차량은 3대?)
4)
손님:와인 추천 좀 해줘.
나:무난하게 드시기 좋은 ○○○ 입니다.
손님:그거 말고.
나:●●●●는 어떠세요?
손님:좀 맛있는 것 좀 추천해봐.
나:그러면 ■■■도 좋습니다.
손님:아 그런거 말고! 여기 □□□□ 있잖아! 이거 추천해달라고.
나:(그냥 □□□□ 달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이 모든 일은 실화일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댓글(8)
(말잇못) 역시 잉간... 잉간이... 원인이다...
부모가 없어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상대하는 곳은 세상 ㅁㅊ 놈들은 여기 다 오나 하는 느낌을 받지 특히 편의점 ㅋ
1번은 창가석이나 프라이빗한 공간이 예약석으로 지정되어있는데 거길 포기못하는 거라고 이해라도 해줄수 있을듯도 한데
3번은 걍 보닌이 맘에 드는거 주세요 하면 되는거 아님..?
* 제작자가 피자집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대사를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