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뭐함?"
"시가는 라이터로 불붙이는 거 아님."
"성냥 쓰셈. 그래야 향이 진국임 ㄹㅇ"
친절함에 당황한 헬보이.
그래도 사람의 친절함이 좋아서 걍 받음.
"어떰?"
'음...'
"고맙소."
"나도."
"......"
(전에 헬보이가 도와줌.)
(헬보이는 작중에서 선역이지만 좋은 일을 해도 외형때문에 그닥 따뜻한 관심은 못받음.)
머쓱.
가슴이 간질거리는 이 기모찌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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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평소에 티격태격이였는데 저땐 약간 화해하는 분위기 ㅋㅋ
저런 아재 특) 죽어야함
죽어야 서사가 완성됨 ㅜ
운좋게도? 평범함덕분인지 속편에서도 살아있음
그리고 임무 끝나고 깜빡하고 두고옴 ㅋㅋ
이게 바로 그 팬케이크의 나비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