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숙적 옵티머스와 메가트론
그들은 절친이었다
형제 살해 패륜을 저지른 희대의 빌런 라이온킹의 스카
그들은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던 형제였다
사상적 대립으로 갈라진 애증의 숙적관계의 가장 유명한 사례 X맨의 찰스와 매그니토
아예 프리퀄의 주제가 그들이 중심
타락한 제자가 되어 스승을 쳐죽인(아님) 다스 베이더
좀 틱틱대도 그래도 괜찮은 사제관계
오즈의 마법사의 악당 서쪽마녀와 선한 남쪽마녀
그들은 마법학교 룸메이트였다
관계의 파국이라는 클리셰가 워낙 맛도리라 그런가
완전히 적대관계/숙적인 존재들이 프리퀄에서는 대개 형제/친구 급 친한 사이로 시작되는 설정을 짜는 경우가 아주 많다.
댓글(7)
나는 매그니토랑 프로페서같은 관계가 좋더라
친구였지만
서로가 미워서가 아닌
현실과 사상때문에 적이 되었고
한쪽이 죽고 나서도 존중해주는 관계
나치와 미국
그들은 사실 절친이었다(의외로 사실)
결말을 알기에 과정이 더 맛있을수있지
??? : 어차피 죽은 캐릭터로 프리퀄 만들면 누가봄?
존코너 : 아는 로봇이야?
터미네이터 : ㅇㅇ 대학교 때 기숙사 룸메이트였어
-- 진짜 영화 대사 ㅋㅋㅋㅋ
어린시절 진실되게 우정을 나눔
현시점엔 서로 죽이네 살리네하는 사이지만 여전히 친구로 생각하고있음
그리고 제일 맛있는게 촉새 캐릭터가 ㅋㅋ 그놈 잘죽었네요 낄낄 거리면
개정색하면서 그를 모욕하지마라,나와 길을 달리했어도 그는 존중받을 존재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