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아이티 과도위원회를 멍청이들이라 비난하는 영상이 공개됨
아이티 과도위원회는 현재 갱단의 점거로 막장이 된 나라를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쪽인데 마크롱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것임
다른 나라가 이런 발언을 했어도 상당한 논란거리겠지만 하필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인게 더 문제가 됨
프랑스는 왕국 시절부터 아이티에 대규모 노예 플랜테이션을 만들어 착취했고 나폴레옹 집권기에 아이티인들이 독립을 쟁취하자 식민지였던 아이티에게 천문학적인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함 이 '청구'는 이자까지 붙어서 1947년까지 이어졌고 당연히 아이티는 프랑스에 대해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수 없음
근데 그런 프랑스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모욕을 했으니...
댓글(15)
어휴 엘랑 인성
저새키도 진짜 참...
대충 일본 총리가 마이크 켜진줄 모르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단체에게 멍청하다고 한걸 봤을때 우리의 기분이
아이티인들이 느끼는 마음이라는거군
무슨 일이지 엘랑스
*프랑스가 유럽짱께라불리는이유
제국주의 청산이 라이벌인 영국보다 더럽고 추했던 프랑스
삿~스가~ 유럽 짱@깨~~~~ 클라스 어디 안가죠?
저러고 지금 유럽연합 먹겠다고 도전 중인게 유머
아니 자기들이 착취한 나라를...
맨날 관용거리면서 해봐야 속마음이 저랬다면
2차 세계대전 승전국들이 지배하던 식민지들이 다 저런식이지
프랑스 니들이 아이티인들에게 그런 말할 자격이 있냐
똘레랑스(우리끼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