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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저렇게 키운 바질 맛있나?
나도 바질 좋아하는뎅
실내는 힘든데 실외는 잡초처럼 자람....
ㅇㅇ 마당에 애플민트 바질향 가득했음
나중에 애플민트가 뒤덮어 바질 죽여버림ㅋㅋㅋㅋ젠장....그리고 겨울 지나고 다시자람...미친 애플민트
보니까
'우울할 시간도 없게 날 수확하게 만들어주마' 같은데
한국 소설 중에 과성장한 바질을 주제로 한 코스믹 호러 로맨스 단편이 있다. 길러보면 작가가 무슨 심정으로 그런 소설을 적었는지 이해가 된다.
우울해? 크큭 그따위 생각은 하지도 못하게 만들어주지
뭔가를 키운다는게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