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대왕의 아버지
빌헬름 1세는 지독한 구두쇠지만
쾌락을 참는건 아니라
작은 키에 초상화에도 숨길수없는
똥배가 나온 초고도비만이었는데(추정 150kg정도?)
어떻게 살이 쩠느냐?
평소엔 군영식사로 배를채우다 맛난걸 먹고싶어지면
대신 중 한명에게 잔치를 열라고 강요한다음
왕비, 왕자 왕실 식구들까지 우르르 데려가 한판 싹쓸이하는
철면피를 보였는데
본인은 밥한번 산적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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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왕이 밥사면 ㅈㄴ 편애라고
꺼억 야 근데 국이 좀 짜더라
나중에 한번 쌀께
와... 졸라 악습... 잔치열려면 돈 졸러 쓸 텐데....
돈이 없는 사람이 거지가 아닙니다.
노력없이 남의 제물을 탐하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돼지새끼를 거지새끼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모은 돈을 아들이 전쟁하며 다 쓰고
물론 배상금 뜯어내고 영토 얻어서 이득이었지만
저렇게 열심히 모은 돈
아들 프리드리히 대왕이 군대와 전쟁으로 열심히 사용해서 프로이센을 강국으로 만들었답니다.
주변에 한 깡패 하는 마리아테레지아(오스트리아 헝가리)랑 맞짱을 깔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