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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그렇게되면 스스로깍지 않는 사람외 모두 이발사가 깍아주니 규격이탈임
??? : 이발사가 수염이 안 났을수도 있지
그냥 집합내에 자기자신이 당연히있다는 생각에 저런거지, 결국 자기자신을 집합에서빼면됬음
공리계부터 각종이론이 다시 재정립된것도 있지만 몇개월내에 금방러셀스스로 모순과 오류를 정립했고
저 문장만 보면 딱히 모순은 없긴 함
양 집단이 완전한 배타관계가 아니라서
이발사가 직접 깎아도 모순은 없음
직접 안깎는 사람을 다 지가 깎아준댔지
직접깎는 사람 모두를 지가 안깎는다고 한게 아니니까
원 문장은 직접 수염을 깎는 사람에겐 수염을 깎아주지 않겠다가 붙어있어서 모순이 성립
러셀은 그 뭐시냐 찻주전자를 화성궤도에다 띄워놓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러니깐 무리수를 발견한 피타고라스 느낌인거지?
정상화 당하지 않고 용케 살아남았네
수염 따잇하는 재미 면도가 갑자기 재밌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