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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뇌 : 나만 볼 수 없지
어린 왕자라면 비늘 달린 왕자 아닌가요(웃음)
저 책 자체는 무서울 정도로 잘 쓰여진 책이긴 하더라. 애기때 보면 동화책 같고 재밌는데, 청년때 인문학공부좀 하고 보면 개쩔어서 무섭고, 중년되서 인생사 대부분이 패턴화되어버린 다음 보면 깊은 통찰에 공감하며 위로받음.
어린왕자가 괜히 명작이라는게 아님
보면 인생통찰이 디게 깊게 쓰인 작품이라
어찌보면 연애소설 어찌보면 육아일기
그리고 유게 베글 재료
연애앚아 다만 관능에 집중된...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싶었던거지 ㅁㅊㄴ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싶었던게 아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