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활이 당문을 떠났는데,
그 사실을 당문 사람들이 모름ㅋㅋㅋㅋㅋ
4달 반 동안 없었는데 "뭐야 이 새끼 어디가서 쳐놀길래 일을 안해" 이 정도임ㅋㅋㅋㅋㅋ
대사형, 이사형은 직접 봐서 알고, 삼사형은 들어서 알았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가출 자체를 모름.
외성제자 한명 때려친게 공지 돌릴 일도 아니라서 장문인과 간부에게만 보고들어가고 끝이었다고 쳐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4개월 반 동안 없어져도 "어 씨 왜 업무가 안돌아가지" 이런 생각밖에 없던거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무단 탈주라서 이사형, 삼사형이 그랬듯 장문인은 눈 감고 모른척 했을수도 있는데,
문하 제자들이나 소사매, 엽운상은 진짜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관심 더럽게 없구나 싶은 전개.
엽엽아...
내성제자들은 몰라도 소사매는 당문으로 다시 데려오려고 떼쓰는 걸로 보였음.
유학 복귀 때는 찾아와서 어땠냐 저땠냐 물어보는데 가출은 그것도 없음. 그냥 인지자제를 못했다고 봐야.
호감도 따라 과거도 좀 달라지는 느낌이니
4개월이나 없었는데... 소사매는 조활에게 관심이 없구나?
다시 돌아와서 생활하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서 어? 이게 맞음? 이라 생각이 들었음
소사매 ㄹㅇ 울고불고 할 법도 한데 요새 왜 안 보였지? 이 취급임ㅋㅋ
장문인이 소집령 내렸을때 밖에 일하러 나간 문인들 불러모을때 느낌이긴함
그렇게 많이 괴롭혔으면 괴롭힐 새끼가 없어졌다 라는 생각은 갖고 있어야하는데 그냥 있는지 없는지도 모름 ㅋㅋ
근데 그와 반대로
보검 받으니깐 뭉클했음.
그저 빛빛
조활의 존재감이 너무 거대해서 곁에 없다는걸 인지할 수 없었던거임
대사형만 봐도 알수 있잖아 몇달 나가 있는건 뭐 자주 있는 일이지
조화때도 광둥성에 난 사고 해결하려고 나갈려다 포기했는데 광둥 다녀올려면 그것만으로 몇개월 계획해야지
출타라는 명목의 하산을 했던 제자들 복귀 때 보면 출타를 하면 출타를 했다는것 정도는 아는데 조활은 뭐 그런것도 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