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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 14/09/26 07:29 | 추천 36

2억에 땅판 엠창인생... 좆같은 고모쪽가족.SSUL +414 [4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436886827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6lLji


선 한줄요약
1. 일베를 가려고 글쓰는거 아니다. 하도 궁금해하는 게이들 많아서 읽어보라는 이야기다.


이시간까지 엨읔대면서 술먹고도 글쓰는거보면 한심하게 보이겠지 ? 안다 ㅎㅎ

나도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아까 가장많은 의문점을 품은게 다들 어떻게 너희재산을 고모가 맘대로 근저당을 잡느냐와 그런 드라마 콩가루 집안이 어디있냐고 했는데... 있다.

내 친할아버지는 내나이 열두살에 돌아가셨는데 그때당시에 친할매 친할배 두분다 교직에계셨고 퇴직후 연금이 나오는분들이셨다.

그리고 광진구 쪽에 고층아파트 근 40평형대 아파트도 한개있으셨고 신림동에 땅도 300평가까이 있으셨다.

전부 아버지께 상속한다고 항상 말을하셨는데, 어느날갑자기 쓰러지시더니 유서 유언하나없이 돌아가셨다.

그 후에 아버지한테 재산이 전부 상속됬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아버지의 누나들 (큰고모,작은고모)가 아부지를 꼬드겨 벤쳐사업을 하자며 아버지이름앞으로 대출을 몇천만원 가까이 받으셨다.

한번이 아니라 몇번 몇천 여러번 받으셨다. 내가 어려서 기억은잘 안나지만 돌아가시기전엔 억단위였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아버지가 지금의 나랑 똑같았다 ㅇㅇ 존나 순진하고 누나들은 가족이니까 누나말 존나잘듣고

가족욕하지말라고 항상집와서 어머니 패고 나한테 칼던지기 일쑤였다.

그리고는 술쳐먹음 하시는소리가 땅있다 집있다였는데 헛소리인줄알고 그냥 묻어뒀었다.

자세한건 내가 어렸을때 일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아버지는 정신과 상담결과 사회부적응자/극도의우울증/주의력결핍/심한알콜중독 여럿 있으셨다.

그러다가 한 8개월쯔음 연락이 안되다가 강원도 한 멘션에 계시다고 연락이와서 내가 내려갔었다 5월7일날 아부지랑 씬나게 놀았다.

그리고 아버지가 그날 저녁에 아빠없어도 엄마가 널 지켜주고 다 해결해줄거라 말하시곤 주무시러가셨다.

나도 그날 저녁이 금방잠들었었다. 어머니는 일땜에 8일에 내려오신다했었는데 일어나보니 아부지를 불러도 대답이없어서 배란다를가보니 목매달고 자살하셨다

난 그걸보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 어머니도 이미 강원도에 거의다 도착했다고 하시더라 전날 어머니폰으로 아부지한테 문자가왔다고.

자기 누나들은 너무 악독하다고 자기가 알콜중독에 사회부적응이라 항상집에서 행패만부려서 미안하다고

내가 재산을 직접받아주고 싶지만 누나들이 자기이름으로 대출받은거 견디기도힘들고 말은안했는데 큰누나가 살집이없다고 광진구 40평대 집 빌려달라해서

줬는데 우리도 월세살이하는거 아니까 다시달라했더니 너가줘놓고 이제와서 뭔소리냐는식으로 나와서 견디기 힘들다 등 장문의 문자가왔다.

결국 아버지는 자살하시고 장례식이 왔는데, 장례식장에서도 가관이였다.

애비가 사회능력이없으면 애미랑 아들새끼(당시14살)라도 일해서 애비자살 막았어야지 뭐했盧 이기야! 직무유기 아니盧? 너희가 죽였다!

이지랄떨었다 ㅎㅎ 그리고는 어머니가 재산을 받으시려고 (당시에 존나힘들었다 욕심이아니라) 변호사한테 물어봤는데

뭐 법이바껴서 장자말고 큰고모 작은고모 나 (법정대리인 어머니) n/1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알겠다고 n/1을 하자했는데 부유하고 풍족하게살던 고모쪽은 집.땅정리를 구지할필요가 없던거야.

항상 이렇게 말했다 "어머, 뻔뻔하다 너희 내 엄마가 살아계시는데 지금 재산을 노리는거야? 어머니라도 모시고 그런말을 하던가!"

참고로 할머니가 아버지 자살 한 3개월전 치매걸리셨다

그래서 어머닌 모시겠다고 했는데 고모들이 들어줄리가 없었다 ㅇㅇ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할매미 할배비가 교직생활하셔서 30년가까이 연금도 받아쳐먹고 모시면서

그거집과 땅을구지 팔기싫은거지 ㅇㅇ 나눠야되니까

힘드니까 팔자고 부탁드렸는데도 설득안되고 그게 지금 2014년까지 이어져 온건데

근저당설정 뭐 잠궈놓는거랑 그런거 안해놓고 살았었다 그간.

그리고 난 고모들도 가족이라생각해서 어머니랑 고모는왕복안해도 나는 가서 놀고했는데 어느날 인감이랑 신분증을 들고다니다 고모집에들를일이있어서

들렸다가 놓고왔는데 다시가니까 안놓고갔다 하더라 근데 그 이후에 보니까 우린 서명도 본적도 얘기도 안했는데

40평형집에 근저당1억정도에 땅에도 1억4천정도 걸려있더라 ㅎㅎ 씨발 가족이고뭐고 믿을거 하나없더라

아직도 술이안깨서 횡설수설한데 그냥 읽어줘서고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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