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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스카이데일리나 우파유튜버 피셜 아니고
민주당 의원이 그알 나와서 한 소리임.
이번에 계엄 사태 정국 때 국방위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니는 세놈이 있음.
민주당 김병주 (4성장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
민주당 박선원 (국정원 차장 출신)
민주당 부승찬 (공군사관학교 정보장교 출신)
암튼간 박선원이랑 정보사령관 문상호랑 둘이 사적으로 연락하던 관계임.
사태 이후 국방위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때도 박선원이 대놓고 갈궜음
[내가 휴민트 망가진거 잘 좀 복구 하라고 다 지원해준다고 했잖아요!
근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에요!] 이러면서 서운함을 표시했는데...
박선원의 말에 따르면 뜬금없이 11월에 문상호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그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쇼. 충성] 이러고
전화를 끊었다는거임. 박선원은 이때부터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함.
햄버거 회동으로 알려진 노상원 전 사령관이랑 김용현 장관이
문상호 정보사령관한테 부정선거랑 관련된 놈들 다 잡아야 된다했고
암튼간 확실한건 정보사령관 문상호가 밑에 대령한테 지시를 내린게
케이블타이랑 복면이랑 야구방망이 등을 충분히 준비하라고 했던거임.
체포하려고 했던게 지금까지는 국회의원이나 한동훈으로 알려졌는데
그러기에는 국회에 투입된 병력이 턱없이 적고... 시간대가 10시경이었고...
오히려 기습적으로 쳐들어간 선관위에 목표대상이 있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일지도 모름.
여기서 드는 의문점...
1. 민주당 박선원에 의하면 11월부터 정보사령관의 태도가 싸했다함.
국정원 차장을 지낸 민주당 박선원의 직감이 맞다면 과연 11월 경에
정보사령관은 어떤 지시를 받고 어떤 낌새를 채고 있었던걸까?
2. 준비 물품 중에는 분명 '복면'이 있음. 공교롭게도 선관위 연수원의
CCTV속 버스에서 잘린 영상이긴 하지만 복면을 쓴듯한 사람들이 보임.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영상은 왜 자른거고, 누가 탔던걸까?
3. 정보사령관으로 있던 노상원과 평소 친분이 있던 국방부장관 김용현은
어떤 정보를 어떤 경로로 얻게 되어 무엇을 잡기 위해 일을 벌인걸까?
4. 국방위에서 다른 장성들과는 달리 유독 혼자만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당시 어떤 심정이었으며 그 웃음의 의미는 뭐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