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오랜만에 어렸을 적 같은 보육원에서 동거동락했던 친구들을 만났다 두 친구 내가 다 애국보수로 전향시켰다 주변에 좌파들이 즐비하고 기겁할 정도로 가치관과 사상이 너무 안맞지만 두 친구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이기에 ㅇㅂ충으로 개조시켰다
두 친구 말고는 나머지 친구들은 전향 시키기 노무 힘들어서 다 손절했다 대화를 할때 기를 쓰고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며 눈과 귀가 어둡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좌파의 종특인 것 같다 항상 명절때만 되면 외롭고 쓸쓸한데 ㅇㅂ충 친구들이랑 과거 회상을 하며 옛날 얘기하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눈가가 촉촉해진다
어렸을 때 썰을 조금 풀자면 나는 천주교재단 보육원 수녀님 밑에서 자랐다 보육원에서 형들한테 쳐맞는건 일상이고 너무 맞아서 고막도 터지고 다리까지 수술했다 나는 운동을 했는데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기까지 매일 긴장하면서 살았다 성장해야 할 시기에 새벽에 잠을 편하게 못자서 지금 키가 180이다 기만해서 ㅁㅈㅎ 달게 받는다 암튼 저때 만약 잠만 잘 잤어도 185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이기
한달 용돈 2만원으로 모든 생활을 했어야했다 등하교할때 차비가 턱없이 부족해서 지하철을 넘나드며 공익요원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전력질주 달려가며 등하교까지 했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했다 찐따는 아닌데 뭔가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부모님 얘기하면 나는 그 대화가 불편해서 책상에 머리 쳐박거나 급하지도 않은데 혼자 화장실 가곤 했다 정말 나의 가정사를 들키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차라리 보육원에서 생활했을 때 보다 학교가 내 집으로 느껴질 정도로 편안했다 보육원에 가면 항상 집합당하며 매일 구타와 폭력이 난무한 곳은 지옥 그 자체였다 정말 많이 맞다보니 몸에 감각이 더디고 무통증 까지 왔다 어느날은 전체 집합시키며 개미와 벌레같은 곤충들을 강제로 먹이기까지 했다
지금도 내 몸에 보면 어렸을때 맞았던 상처들이 힘들었던 나의 보육원 시절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 그래도 영육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일게이가 되서 다행이다
적어도 나는 이 나라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살려고 한다 아니 이 나라에 많은 빚을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중고 의무 교육을 잘 마치고 졸업을 했고 군면제도 받았고 신의 아들 호칭까지 얻었으니 말이다 이제는 내가 이 나라에 애국할때다
반응 좋으면 2탄 준비할게 이기야
멸공!!! 멸공!!!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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