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67902774
이 기사의 소스가 상당부분 아래 유튜브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보안사라는 1.4만명 하꼬 유튜브인데, 활동한지는 꽤 오래된 유튜브이고,
정상인의 눈으로 보면 심각한 망상병 환자 수준의 음모론을 제기하는 채널이다.
ex) 엘리자베스 여왕은 가짜였다. 바이든이 가짜다. 등등 완전 심각한 망상 환자임.
주로 좋아하는게 이런 음모론 기반의 망상 영상들인데, 이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결론은 황당하지만,
그 결론을 정해놓고 자료를 열심히 찾아서 끼워 맞추는 정성을 보여준다.
그런데 얘가 부정선거 영상을 작년 12월 말 부터 새롭게 올리기 시작했는데,,,
1) 부정선거 수사 포렌식 마무리 중 (24.12.8) : 대한민국 방첩 사령부 최고의 기술 요원들의 작전이다.
2) 선관위 연수원 중국인 90명 체포 (24.12.26) : 정보사 블랙요원 HID가 중국인을 체포했다.
3) 선관위 체포90명 미군 정보국이 이송 (24. 12.28): 정보사 및 미 비밀요원들이 체포해서 서울로 이송됨 (합동작전)
이 부정선거 선관위 90명 체포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점점 내용이 점차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카이데일리 뉴스 기사와 점점 비슷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원의 차이가 있고, 장소가 다른데, 내용이 보강되고 짜맞춰지면서 어느사이엔가 완성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나서 1월 16일에,,,
우리가 잘 아는 스카이데일리 뉴스가 나오게 된 것이다.
이 뉴스 역시 상세 내용은 위의 보안사 내용과 다르다. 인원수 및 체포 후 이동 경로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보통 이런식의 세부적인 사항이 바뀌는 것은 처음 망상 소설의 논리적 문제점들이 지적되면 그것을 수정 보강하는 새로운 소설이 탄생하면서 바뀌는 것이다.
특히 선관위 중국인이 숨어있던 것은 C동이었다 라는 것은 이 채널에서 처음 나온 것이고,
선관위 직원들의 반박 내용을 담은 기사가 계속 나오자 어느샌가 A 동이 외국인이 있었던 곳이라는 내용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왜 이런 세부적인 부분이 자꾸 바뀌게 되냐면 음모론이 하나 나오고 나서 논리적 오류가 지적받을 때 마다 수정 보강되기 때문이다.
이 보안사라는 놈이 직접 영상 속 내용을 망상으로 쓰는 것인지, 아니면 얘도 누군가의 제보를 받아 쓰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스카이 데일리 역시 비슷한 소스 제공자에게 내용을 전달받고 있는 것 아닐까 심각하게 의심된다.
교차 확인은 전혀 관계없는 해당 기관의 직접 종사자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데,
소망과 염원이 자꾸 엉뚱한 망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확실한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이거 꼭 엔비디아 대주주라고 뻥카치던 전청조가 떠오른단 말이다...
스카이데일리는 그런 이상한 망상병 환자에게 속은 것은 아닌지 잘 체크해 봐야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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