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에 날밤까고 시위가서 오후까지 버티다가 저녁에 집가서 쓰러졌는데 일어나서 뉴스보니 난장판 되어있더라
어제 진짜 사람 좆빠지게 많이 나왔고 윤통 서부지법 도착했을때 사람들 극도로 흥분해서 윤석열 외치고 쳐들어갈거 같았음. 그리고 우연찮게 담배피다 70대 어르신들이랑 2시간 가까이 얘기 했는데 상당히 배우신 분들이더라. 고위층 인사 퇴직하신 분들,프로그래머,퇴직한 3급 공무원 분들도 계셨는데 70대 고대 나오신 어르신 분 한명이 말씀 중에 이런 말 안하려다가 어차피 말 나온김에 하자면서 당신 큰 형님이 선관위 이사관까지 하셨다고 했음. 근데 너무 궁금해서 형님한테 "형님, 지금 나라가 너무 소란스러운데 진짜 부정선거가 가능해요?"라 했는데 그 형님께서 "동생아 개표는 우리가 맘만 먹으면 맘대로 할 수 있는거야 넌 아직 많이 몰라"라면서 양심고백 하셨다고 함. 이건 구라가 아니라 내가 들은 대로 적는거다. 팩튼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고. 그리고 선관위는 앞으로 독립 기관으로 냅두는게 아니고 행안부 소속으로 바꿔야 된다고 하심. 끝으로 어르신분들이랑 계속 나한테 젊은이가 나와줘서 나라가 바뀌는거다 고맙다 그러면서 칭찬해주심. 이 나라의 미래는 그래도 있는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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