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집회 첫 아다뗐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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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한남동 집회 다녀왔다.
천안아산역에서 KTX 타고 한남동 도착하니 12시더라.
초반에 전광훈 목사님 설교 듣고나서
2시쯤부터 신혜식대표님 사회 시작하셨고 윤상현 의원도 나왔더라.
중간 중간 밟아밟아 노래 부르기도 하고 젊은 연사들 연설도 계속 들었다.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계속 덜덜 떨리더라.
옷은 정말 꽉꽉 껴입고 방한화 신고, 마스크나 귀도리, 목도리 차고 중무장하고 나오길 바란다.
왠만하면 개인 접이식 의자도 가져오면 좋을거 같다.
다음엔 꼭 챙겨가려한다.

오후 5시 30분까지 집회 참여하고
용산으로 가 KTX 타고 8시쯤 집에 왔다.

오늘도 굉장히 춥게 느껴졌는데 며칠전 영하 13도 15도일때 여기 자리 지킨분들 정말 존경한다.

그리고 한남동 지나가는 운전자게이들 여기 지날때 애국시민들에게 창문내려 손이라도 흔들어줘라.
운전자들이 호응해주면 펜스쪽 애국시민들이 태극기 열렬히 흔들어주더라.

엑윽대는 게이답게 연설할 용기는 못냈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마다 참여하려한다.
일게이들 모두 이번주도 활기찬 한주 보내기 바란다.